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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AI의 chatGPT의 대항마로 부랴부랴 AI인 바드를 출시했습니다. 원래 AI 강자인 구글이 화들짝 놀라서 급하게 발표했는 데요. Google 검색은 이미 AI를 활용한 Google Lens 및 Google Assistant와 같은 강력한 도구가 있어서  Bard는 어떤 것이 새로울까 매우 궁금한데요. Bard의 대화성과 질문에 대답하는 능력에 있지만 훨씬 더 많은 것이 있으므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구글 Bard란 무엇이고? 왜 이름이 Bard지 ? 

간단히 말해, Bard는 새로운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는 ChatGPT 및 DALL-E와 같은 AI 모델을 통칭하는 대회형 AI입니다. 제너레이티브 AI는 비디오, 오디오, 이미지를 만들 수 있지만 Bard는 텍스트, 특히 자연스러운 대화 방식으로 질문에 답변하는 텍스트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둡니다.

 

바드는 아발론의 시인 윌리엄 셰익스피어에서처럼 '시인'이라는 뜻의 단어에서 유래한 이름입니다. 게임을 많이 해보신 분은 알겠지만 보통 "Bard"는 음유시인으로 많이 나오며 노래를 많이 하고 수다쟁이죠. 거기에 기반한 네이밍 선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Bard가 chatGPT에 대항하여 부랴부랴 만든거처럼 보일 수 있어요. 하지만 구글은 2017년에 트랜스포머 딥러닝 모델을 발표하고 chatGPT의 토대를 마련했고, Bard의 메인 모델인 LaMDA는 2년전 구글 I/O에서 발표됐었죠. 억울한 면은 있겠지만 MS가 먼저 치고 올라온것이죠.(구글 마케팅팀 일해라!)

 

Bard는 어떻게 작동하지?

Bard는 먼저 검색 엔진이 전통적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구어체를 포함하더라도 질문과 그 문맥을 이해하기 위해 LaMDA 언어 모델을 사용합니다. 질문을 받으면 Bard는 웹에서 찾은 정보를 바탕으로 답변을 구성한 다음, 실제 사람에게서 기대할 수 있는 대화형 답변 유형으로 만들어냅니다. 

 

Bard가 LaMDA기반이라고 하는 데 람다가 궁금하죠!. AWS에 익숙하신 분은 "어? 서버리스인가?"라고 생각할 수 있는 데 전혀 다른 내용입니다.  "Language Model for Dialogue Applications"의 줄임말인 LaMDA는 무한해 보이는 주제에 대해 자유로운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기술과 상호 작용하는 보다 자연스러운 방법 및 완전히 새로운 범주의 유용한 응용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기술입니다. 

 

LaMDA의 대화 기술은 수년에 걸쳐 만들어졌습니다. BERT 및 GPT-3을 비롯한 많은 최신 언어 모델과 마찬가지로 Google Research에서 2017년에 발명하고 오픈 소스로 공개한 신경망 아키텍처인 Transformer를 기반으로 합니다. 이 아키텍처는 많은 단어(문장 또는 예를 들어 단락), 해당 단어가 서로 어떻게 관련되는지 주의를 기울인 다음 다음에 올 단어를 예측합니다.

 

간단하게 말해서 LaMDA는 chatGPT의 모델인 GPT-3의 모델이랑 같은 레벨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를 바탕으로 Bard는 돌아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Bard는 그래서 언제 나오는 데? 

현재 Bard는 구글에서는 2.8일 발표 당시 몇주후에 발표한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러면 대략 3~4월정도가 될 것으로 추측됩니다. 현재 베타 버전으로 특정사용자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발표 당시 아래 그림을 볼 수 있듯이 Bard가 잘못 답변하여 구글의 주가가 확 떨어졌었죠. 아직도 빌빌대고 있습니다..(저점 매수의 기회가 될수도??)

bard답변오류
bard답변오류

마치며

구글은 항상 기술력은 좋지만 마케팅이 구려서 사라진 서비스들이 엄청 많죠. 그래서 제대로 마케팅을 해서 chatGPT가 선점하고 있는 시장에 불을 넣어서 경쟁구도로 가면 사용하는 입장에서는 좀 더 생산적이고 비용도 싸게 접근할 수 있게 될 거 같습니다. Bard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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